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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 장마 기간, 언제 시작될까요? 완벽 대비 가이드

by 넥플의 생활정보 2025. 6. 6.

2025년 올해 장마 기간, 언제 시작될까요? 완벽 대비 가이드


📝이번 글에서는..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뜨거운 햇볕과 함께 찾아오는 손님, 바로 장마입니다. 장마는 여름철 가뭄을 해소해 주는 단비가 되기도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와 높은 습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때로는 침수나 산사태와 같은 큰 피해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장마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2025년 올해 장마는 언제 시작될까요? 미리 장마 기간을 예상하고 철저히 대비한다면, 장마철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장마 예상 기간과 함께, 우리 집과 건강, 그리고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완벽 대비 가이드를 상세히 제시합니다. 지금부터 2025년 장마를 슬기롭게 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장마, 왜 미리 알아야 할까요?

장마는 단순히 비가 많이 오는 기간이 아닙니다.

  • 재난 예방: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건강 관리: 높은 습도로 인한 곰팡이, 세균 번식, 냉방병 등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 관리: 꿉꿉한 빨래, 눅눅한 실내 습도 등 장마철 특유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여행 및 야외 활동 계획: 장마 기간을 고려하여 여행 계획이나 야외 활동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장마 예상 시작 및 종료일

기상청의 과거 데이터와 최근 전망을 종합해 볼 때, 2025년 장마는 평년과 유사하거나 조금 늦게 시작하여 평년과 비슷한 기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주도: 6월 19일 ~ 6월 21일경 시작 예상
  • 남부지방: 6월 23일경 시작 예상
  • 중부지방: 6월 25일 ~ 6월 27일경 시작 예상

예상 종료일:

  • 제주도: 7월 20일 ~ 7월 23일경 종료 예상
  • 남부지방: 7월 24일 ~ 7월 25일경 종료 예상
  • 중부지방: 7월 26일경 종료 예상

예상 장마 기간: 약 31~32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평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 주의: 기상청의 공식적인 여름철(6~8월) 3개월 기상 전망은 5월 말경 발표됩니다. 위 예상 기간은 현재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예측이므로, 기상청의 최종 발표를 반드시 확인하여 정확한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수량은 6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있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높습니다.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가 특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0년간 장마 기간 통계

과거 데이터를 통해 장마의 일반적인 패턴을 파악하고 올해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평년 장마 시작일 (1973~2020) 평년 장마 종료일 (1973~2020) 평년 장마 기간 (일) 가장 빠른 시작일 가장 늦은 시작일 최장 기간 (일) 최단 기간 (일)
제주도 6월 19일 7월 20일 32 6월 10일 (2020년) 7월 5일 (1982년) 49 (2020년) 17 (2021년)
남부지방 6월 23일 7월 24일 31 6월 10일 (2011년) 7월 9일 (1992년) 46 (2013년) 14 (2018년)
중부지방 6월 25일 7월 26일 32 6월 15일 (1984년) 7월 10일 (1982년) 54 (2020년) 16 (2018년)

주요 특징:

  • 제주도: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되고 종료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중부지방: 2020년에는 54일로 역대 최장 장마 기간을 기록하는 등, 해에 따라 기간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 최근 경향: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이 평년과 크게 달라지거나,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등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마철 완벽 대비 가이드: 우리 집 안전 지키기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빗물 침투 경로 점검 및 보수

  • 창문 및 문틈: 낡은 실리콘이나 고무패킹을 교체하여 빗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미리 보수합니다. 창문 잠금장치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 베란다/옥상 배수구: 낙엽, 흙, 쓰레기 등으로 막혀 있는 배수구를 미리 청소하여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 균열 확인: 외벽, 지붕, 베란다 등에 균열이 없는지 살펴보고, 발견 시 방수액이나 실리콘 등으로 보수합니다.

2. 하수구 및 배수 시설 점검

  • 집 안팎 배수구: 싱크대, 화장실, 세탁실 배수구는 물론, 건물 주변의 하수구와 배수구에 이물질이 쌓여 막혀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청소합니다.
  • 역류 방지 장치: 반지하, 저지대 주택의 경우 지자체에서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역류 방지 장치를 신청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전기 시설물 안전 점검

  •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된 전선이나 벗겨진 피복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빗물이 스며들어 누전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가전제품 관리: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의 가전제품은 높은 곳으로 옮기거나, 콘센트를 뽑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침수 시에는 절대 직접 만지지 말고 전문가에게 의뢰합니다.

4. 침수 대비 비상용품 마련

  • 모래주머니/차수판: 저지대 주택이나 상가의 경우, 침수 위험 시 출입구를 막을 수 있는 모래주머니나 차수판을 미리 준비합니다.
  • 양수기, 손전등, 비상 식량: 정전이나 침수 시를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미리 구비해 둡니다.

장마철 완벽 대비 가이드: 건강과 위생 관리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세균, 곰팡이 번식이 쉬워지는 장마철에는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1. 실내 습도 조절 및 환기

  • 제습기 활용: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기 위해 제습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에어컨 제습 기능도 좋습니다.
  • 틈틈이 환기: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이나 잠시 멈췄을 때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줍니다. 환기가 어렵다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하여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 난방 가동: 눅눅함을 느낄 때는 잠시 보일러를 가동하여 실내 온도를 높여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곰팡이 발생 예방 및 제거

  • 물기 제거: 샤워 후 욕실 벽면이나 바닥의 물기를 바로 제거하고, 주방 싱크대 주변 물기도 닦아줍니다.
  • 벽지/가구 관리: 벽과 가구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어 통풍이 되도록 하고, 곰팡이가 생긴 곳은 락스 희석액이나 곰팡이 제거제로 바로 닦아냅니다.
  •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내부에도 곰팡이가 쉽게 생기므로, 주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거나 전문 업체를 통해 관리합니다.

3. 개인 위생 및 식중독 예방

  •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등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음식물 관리: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 후에는 바로 섭취하며,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고 재가열하여 먹습니다.
  • 끓인 물 섭취: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모기 퇴치: 모기 활동이 왕성해지므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장을 사용합니다.

4. 체온 조절 및 냉방병 주의

  • 얇은 겉옷 준비: 실내외 기온 차이가 크므로 얇은 겉옷을 준비하여 체온 변화에 대비합니다.
  •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에어컨 온도는 25~26도 정도로 유지하고, 찬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장마철 완벽 대비 가이드: 꿉꿉한 빨래 관리 팁

장마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꿉꿉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1. 세탁 전후 관리

  • 세탁조 청소: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세탁조를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청소합니다 (세탁조 클리너, 베이킹소다+식초 활용).
  • 젖은 빨랫감 바로 세탁: 비에 젖은 옷이나 수건은 바로 세탁하고, 세탁이 끝난 빨래는 세탁기 안에 오래 방치하지 말고 바로 꺼내 널어야 합니다.
  • 식초/과탄산소다 활용: 빨래 헹굼 시 식초를 소량 넣거나, 과탄산소다를 풀어서 애벌빨래하면 냄새와 세균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2. 빨래 건조 요령

  • 건조 간격 넓게: 빨래를 널 때는 서로 닿지 않도록 간격을 넓게 벌려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 선풍기/제습기 활용: 빨래 주변에 선풍기나 제습기를 틀어 건조 속도를 높여줍니다. 빨래 아래에 신문지를 두면 습기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 건조기 활용: 의류건조기가 있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꿉꿉함 없이 빨래를 말릴 수 있습니다.
  • 습기 흡수제: 옷장이나 서랍에 습기 흡수제를 넣어두면 옷의 눅눅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장마는 평년과 유사한 시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장마는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지만,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제시된 주택 안전, 건강 위생, 빨래 관리 팁들을 바탕으로 지금부터 꼼꼼하게 장마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피해를 막고, 뽀송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올 여름도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